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시립도서관 6개관을 순회하며 40여명의 시민들과 도서관 이용 시 느낀 문제점 및 도서관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포천시만큼 도서관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 없다”며 비교적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도서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모르는 거 같다고 홍보에 대해 아쉬운 점을 드러냈다.
송갑섭 평생학습센터장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격식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 같이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문제점으로 지적된 도서관 홍보방법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