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20일 '소비자의 소중한 권리를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이 시장은 SNS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의 대등한 지위를 보장하라는 소비자주권의 요청에도 불구, 기업의 우월적 지위는 더욱 강화되고 있고, 경제민주화 논의에서도 소비자는 제외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비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확대하기 위해 소비자청 신설,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 소비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소비자의 기본 권리 △소비자의 안전할 권리 △소비자 선택권 △소비자피해보상 권리 보장 △소비자권익증진 기금 신설 △사각지대 소비자보호 강화 △소비자청 설립 등 7가지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