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의료기관 안전사고 예방 만전

2017-03-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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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의료기관 14개소 대상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국민안전처 주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14개소를 대상,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되는 최근, 노약자 등 사회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대대적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뤄진다.

주요점검사항은 ▲당직의료인 등 요양병원 인력기준 준수여부 ▲정전대비 시설(자가발전시설 등) 설치 여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환자대피 및 비상연락망 구축여부 ▲전기·가스·소방 설비 안전점검 등이다.

보건소는 지난 2월 중 의료기관 운영자에 의한 자체적으로 자율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보완 보강이 필요하거나 미비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토록 하거나 기간을 부여해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일산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보완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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