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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광주로 출·퇴근하며 호남지역 민심을 끌어오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 주목된다.
이 시장은 19일 SNS를 통해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호남 순회투표일인 27일까지 호남지역에 올인하겠다. 특별한 일정이 있을 때만 서울 등 타지역으로 이동하고, 그 외 시간은 모두 호남지역에 머물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역사 속에서 차별과 소외로 점철된 호남의 문제는 다음 대통령이 꼭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하고, “상주하면서 호남지역 시장, 상가 및 번화가 등 시민들이 밀집한 지역을 직접 찾아 바닥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