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신약, 대표 변경…이경하 회장은 홀딩스만

2017-03-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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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JW신약, 대표 변경…이경하 회장은 홀딩스

(왼쪽부터) 신영섭 신임 JW중외제약 대표, 백승호 신임 JW신약 대표. [사진=JW그룹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JW그룹이 JW중외제약과 JW신약을 이끌어갈 대표 자리에 전문가를 배치한다.

그간 JW중외제약 대표를 맡아왔던 JW홀딩스 이경하 회장은 지주사 운영에 집중한다.

JW중외제약은 17일 정기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고 신영섭(54) 부사장을 대표이사(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체제는 이경하-한성권에서 한성권-신영섭으로 변경된다.

신영섭 신임 대표는 1988년 JW중외제약 입사 후 30년간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3년부터 영업 부문을 총괄해왔다.

JW신약도 이사회를 열고 백승호(56)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백승호 신임 대표는 1985년 대웅제약 입사 후 30여 년간 영업과 마케팅 분야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한올바이오파마에서 경영관리와 영업부문을 총괄해왔다.

JW신약과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김진환대표는 JW바이오사이언스에 전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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