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주택화재 예방 강화로 인명・재산피해 저감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17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과천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244건 중 주택화재는 55건으로 전체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근거”를 규정한 조례 제정을 과천시청 안전총괄부서에 요청 △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화재취약계층 무상보급 확대 △ 재건축, 신축공사장 가림막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물 부착 등 통행인이 많은 장소 활용 전방위 집중 홍보을 강화 할 예정이다.
김오년 서장은 "올 연말까지 관내 일반주택에 설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40%까지 올려 주택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면서 “소방관서의 노력만으로 달성이 어려움으로 사회적공헌기업, 시민단체의 기초소방시설 기증과 주택화재 인명피해 최소 안전장치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