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미녀와야수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녀와 야수' 개봉 이틀째를 맞아 직접 영화를 본 누리꾼들의 호응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 영화 코너에 올라온 '미녀와 야수' 리뷰에는 "브로드웨이 쇼 본 기분이었어요~ 추천(ta****)" " 아이맥스로 꼭 봐야 한다. 129분 동안 어린 시절 꿈속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정말 행복했다(ts****)" "재밌습니다. 원작 느낌 잘 살렸네요(id****)" "진짜 동화를 보듯이 129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역대 동화를 실사화한 영화 중 단언, 최고라 할 수 있다(jm***)" "이건 영화가 아니다. 그 이상이다. 엠마왓슨과 야수가 춤추는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pk****)" "원작 충실에 영상미가 너무 예뻤어요. 노래도 다 좋구!(ma****)" "영화 보고 집 가는 길에 지하철 문에게 말을 거는 나를 발견. 후유증 심각. 세 번은 더 봐야지(ga*****)" 등 댓글로 호응했다.
똑똑하고 아름다운 '벨(엠마 왓슨)'은 아버지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과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한 벨은 저주에 걸린 '야수(댄 스티븐스)'를 만나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히고, 야수 뿐 아니라 성 안의 모든 이들이 신비로운 장미의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저주를 풀지 못하면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는 운명임을 알게 된다. 성에서 도망치려했던 벨은 자신을 보호해준 야수의 진심을 알고 마음을 열기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