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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1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오는 19일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안 전 대표의 대선캠프인 ‘국민캠프’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당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정식을 한다.
대선 슬로건은 ‘대신할 수 없는 미래, 안철수’다.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유·평화·책임·공정·미래’의 다섯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한 메시지를 발표한다. 출마선언의 드레스코드는 ‘봄’이다.
안 전 대표의 아내인 김미경 교수가 참여하는 이번 출마 선언은 50분간 진행되며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안 전 대표의 지지자 발언이 이어진다.
안 전 대표는 “2017년 3월 19일,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담대한 변화가 시작된다”라며 “공정, 자유, 책임, 평화, 미래의 가치와 함께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 전 대표 측은 베타 오픈하는 홈페이지(http://ahncs.kr)에서 지지자 동영상과 출마선언문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