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사진=효성그룹 제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부회장)가 17일 서울 효성 본사에서 열린 제 62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비즈니스 역량과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글로벌 톱 수준의 기술, 품질,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 인재 육성과 글로벌 경영시스템 강화에 적극 나서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속가능경영체제를 확립해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효성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1조 9291억원, 영업이익 1조16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최고의 팀웍을 이뤄 백년기업 효성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