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 주력

2017-03-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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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부산 크루즈 관광 활성화 MOU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부산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부산광역시 김영환 경제부시장,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 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의 국적 다변화 및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고품격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부산항 모항 육성 등이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금 한국관광은 어려운 때를 맞이하고 있으나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대내외적 환경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기반정비와 체질개선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항 크루즈 모항 육성방안 세미나’가 부산항만공사 주최로 개최돼 부산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일본, 대만, 동남아 등 근거리 시장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구미주 등 원거리 시장을 대상으로 크루즈 박람회 참가 및 세일즈 활동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월드크루즈 유치확대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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