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프랑스 파리 사무소에 도작한 우편물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IMF 파리 사무소에서 폭발물이 담긴 우편물이 터지면서 근처에 있던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파리 경찰청장은 "집에서 만든 사제 폭발물로 추정된다"면서 "지난 며칠간 협박성 전화가 있었으나 사건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사건 배후를 찾는데 전력을 다할 것을 당국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