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측 "'사임당' 후속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 남주로 확정" [공식]

2017-03-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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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 주인공 캐스팅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작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 남자주인공에 배우 지창욱이 캐스팅 됐다.

16일 소속사 글로리어스ENT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지창욱이 극중 노지욱 역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가 연기하는 지욱은 수려한 외모에다 수학, 음악, 스포츠 다방면에 능력을 가진 팔방미인으로 아버지의 꿈과 삶을 대신 살아가기 위해 검사가 된 인물이다.

지욱은 여주인공 은봉희(한지민 분)와의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검사복을 벗게 된다.

​이후 노지욱과 은봉희는 편견 가득한 세상과 싸우고 화해하며, 희생을 통한 성장기가 그려지는 심장쫄깃 로맨스 드라마를 펼치는 이야기다.

지창욱은 현재 영화 ‘조작된 도시’로 관객들을 만났고, 2013년 드라마 ‘다섯손가락’ 이후 5년만에 SBS 작품으로 5월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편 지창욱과 함께 연기할 여 주인공은 배우 한지민으로 두 사람은 로맨스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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