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성공적 운영

2017-03-16 10: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2015년 담배가격 인상, 2016년 담뱃갑 경고그림 부착 등 국가의 금연에 대한 관심이 증가됨으로써 어느 때 보다도 금연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의식하고 깨달은 듯 흡연자들은 금연실천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하여 금연상담을 받는다. 그러나 굳게 결심한 금연의지가 꾸준히 이어질까?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등록자수는 9,967명(연 평균 1,993명)이며, 등록후 6개월 간 금연유지자는 9,199명(연 평균 1,839명이고), 이중 6개월 성공자 수는 3,548명(연 평균 709명)으로 평균 38.6%의 금연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흡연자들의 자발적인 금연클리닉 참여 및 등록과 6개월 평균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연초(1월~2월)기준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등록자 수는 508명으로 전년 동 기간 등록자 수(374명)와 비교하여 35%가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현장 홍보로1일 평균 12명이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고 있는 등 전년보다 금연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매년 초에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이 찾고 있다”며 “연초의 금연분위기를 이어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홍보와 활동으로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등록이 곧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