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16일 권리자 기준의 실시간 특허정보를 받아 기업기술평가를 지원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출원인 기준 특허정보는 권리자와 일치하지 않는다. 때문에 권리를 가진 고객이 직접 특허 정보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함에 따른 발급 미숙, 제출누락 등의 불편이 있었다.

[사진=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 관계자는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 체계 선진화와 특허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면서 "나아가 중소기업의 특허금융거래 편의성 제고 및 특허금융 지원 활성화로 이어져 특허정보 원스톱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의 이번 협업과제는 기획재정부의 2017년 공공기관 협업과제 선정위원회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