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16/20170316073634130187.jpg)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국민의당 대선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벌개혁 공약을 발표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공약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위상과 책임을 강화하고, 범법을 저지른 기업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해 시장 교란행위를 방지하겠다는 취지가 담길 예정이다.
또 안 전 대표는 서울 명동성당 내 서울대교구청을 찾아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다. 오후에는 서울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사업에 실패했다가 재도전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한 뒤, 프레스센터에서 지지모임인 '전문가광장'이 주최하는 '탄핵 이후 국정 전망과 사회통합의 과제' 토론회에서 축사를 한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사법개혁 공약을 발표한다. ▲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 전관예우 원천차단 ▲ 검찰·경찰 권력의 민주적 정당성 부여 및 지방분권화 추진 등의 내용이 주요 골자다.
오후에는 전북 전주를 방문해 전북도당 시·군·구의원들과 만나 경선을 앞두고 지역표심 잡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