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13일 종가 기준으로 248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상장기업 중 16위로, 지난해 말 26위에서 10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이와 관련 업계는 삼성전자의 지배구조와 투명성 개선, 반도체 호황, 갤럭시S8 등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세계 시총 상위 100위 안에 든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으며, 시총 상위 종목 순위는 애플이 6176억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