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텔서 화재 현장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5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숙박업소 옆 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있다. 이날 폐자재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검 인근 모텔 투숙객 7명이 대피했다. 2017.3.15 [독자 제공=연합뉴스] areum@yna.co.kr/2017-03-15 15:06:41/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5일 광주 모텔서 발생한 화재는 그물 철망이 내려진 주차장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광주 모텔서 발생한 화재가 그물 철망이 내려진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광주 모텔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날 오후 1시 53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모텔서 화재가 나 샌드위치 패널 등 폐자재를 태운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광주 모텔서 화재가 발생한 후 검은 연기가 건물 6층 높이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인근 모텔 투숙객 10여명이 대피했다. 이 중 한 명은 연기흡입 피해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