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43.6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2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원 하락한 달러당 1148.0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국의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관망세를 보였다.
시장의 관심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입에 쏠리고 있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후 열리는 기자간담회에서 옐런 의장의 발언에 따라 올해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를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간) FOMC에서 금리를 결정한다. 한국시간으로 16일 새벽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