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3월 새봄을 맞아 11개 동 전역에 대한 봄 맞이 청소에 나선다.
시는 봄을 맞아 시청 청소행정과와 함께 11개 동 전체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협력한 가운데 3월 초부터 도시 대청소를 시행, 깨끗한 활기를 확산해 나가는 중이다.
특히, 환경미화원들이 청소하지 않는 법면(경사면) 등을 중심으로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낙엽 등을 치우는 데 집중했다.
이런 군포의 봄맞이 대청소 활동은 이달 22일까지 진행되며, 평소 청소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지역에서 주로 이뤄진다.
김 시장은 “800명에 달하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하는 봄맞이 청소는 민관협치 성공 사례”라며 “시는 모든 행정을 주민과 함께 추진하려 노력, 더 행복한 군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수도사업소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약수터 청소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