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업체 코웨이의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
코웨이는 자사의 신입사원들은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와 함께 신입사원 27명이 참여했다.
이해선 대표와 신입사원들은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뒤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시각장애인 가정방문 및 생활물품 지원, 시각장애인용 전자 도서 검수 등의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혜련 사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코웨이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이 사회생활을 나눔 활동으로 시작해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코웨이의 차별화된 핵심역량이 ‘케어’인 만큼 소외된 이웃들을 더 많이 챙기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