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2017-03-15 10:59
  • 글자크기 설정

아파트 199가구, 오피스텔 172실 건립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조감도 [이미지= 반도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식 시공사로 선정됐다.

15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대에 지하5층~지상23층, 총 371가구(아파트 199가구, 오피스텔 172실)을 짓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790억원으로, 아파트 199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은 91가구, 일반분양이 108가구이다. 주택형별로는 74~104㎡형 등 다양하게 구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로, 2019년 6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지고 2022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도보 5분(반경300m) 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시청, 광화문까지 지하철 20분, 여의도와 강남까지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금화초, 동명여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사업지 반경 1km이내에는 이화여고와 이화외고가 위치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그동안 주로 수주한 수도권 및 광역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지 뿐만 아니라 강남 및 서울지역까지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도 도시 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수도권 신도시에서 유보라 만의 특화상품으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한 만큼, 서울 서대문구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