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오는 21일 오전 검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는 네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박 전 대통령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와 공모해 국정농단과 이권 추구을 하며,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13가지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관련기사박근혜 전대통령 변호인단 "검찰 소환 통보시 적극 수사 협조" #검찰 #박근혜 #소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