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금연환경 만든다

2017-03-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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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금연환경지킴이 52명을 선발해, 금연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난 3월 8일 부천시청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14일에는 부천시니어클럽 강당에서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어르신 금연환경지킴이 52명은 10개 조로 나누어 금연 중점관리구역을 전담 관리할 예정이다. 관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주변과 흡연부스 일대에서 금연홍보와 담배꽁초 수거 등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천시는 ‘부천시금연구역지정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올해 심곡천, 도시공원, 금연거리 등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어르신 금연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금연구역 관리는 물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꾸준한 금연구역 관리로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연환경지킴이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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