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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녕 원장(왼쪽)이 문병석 연구소장이 계약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경기경제과학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경제과학원(원장 한의녕)은 14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CJ헬스케어(주)와 ‘고요산혈증 개선 식‧의약 후보소재 기술이전 계약식’을 가졌다.
이날 한의녕 원장과 정영훈 바이오센터장, 문병석 CJ헬스케어(주) 연구소장 등 양 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풍은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최근 3년간 통풍환자가 16.6% 증가했으며, 2018년 통풍 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기술 이전을 받은 CJ헬스케어(주)는 해당 추출물의 전임상 및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국내 최초 천연물을 활용한 요산 생성 억제 기능성 식품 개발에 나선다. 이전 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센터 (031-888-6972)로 문의하면 된다.
한의녕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도내 농산물을 고부가 가치 제품으로 산업화해 도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바이오센터의 연구 자산을 많은 기업들과 공유하고 협력 연구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