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CJ헬스케어(주)에 고요산혈증 개선물질 기술이전

2017-03-14 16:19
  • 글자크기 설정

  한의녕 원장(왼쪽)이 문병석 연구소장이 계약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경기경제과학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경제과학원(원장 한의녕)은 14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CJ헬스케어(주)와 ‘고요산혈증 개선 식‧의약 후보소재 기술이전 계약식’을 가졌다.

이날 한의녕 원장과 정영훈 바이오센터장, 문병석 CJ헬스케어(주) 연구소장 등 양 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바이오센터 연구진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바이오·제약 산업 육성/천연물 식·의약품 소재 개발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상용기술고도화 플랫폼구축 사업’을 통해 통풍의 주원인인 요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천연물을 최초로 발견했다.

통풍은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최근 3년간 통풍환자가 16.6% 증가했으며, 2018년 통풍 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기술 이전을 받은 CJ헬스케어(주)는 해당 추출물의 전임상 및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국내 최초 천연물을 활용한 요산 생성 억제 기능성 식품 개발에 나선다. 이전 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센터 (031-888-6972)로 문의하면 된다.

한의녕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도내 농산물을 고부가 가치 제품으로 산업화해 도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바이오센터의 연구 자산을 많은 기업들과 공유하고 협력 연구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