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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국민의당 의원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이 14일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오늘 오후 3시30분 국민의당 당사에서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가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선 후보 선출일(내달 5일)을 놓고 극심한 갈등을 빚으면서 경선이 난항에 빠졌다. 안 전 대표는 4월 2일, 손 전 대표는 4월 9일을 각각 주장했다. 이후 당 선관위는 ‘4월 5일’을 중재안으로 제시한 뒤 이를 확정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전 대표 측이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 측은 룰 협상 책임자인 송기석 비서실장과 이용주 대변인 등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