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지역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백세건강보건소’를 31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
백세건강보건소는 시민들에게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및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 치매 조기 검진, 노인 우울증 검진, 스트레스 검사, 이동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에는 안양2동, 17일에는 호계3동 주민센터에서 백세건강보건소가 열린다.
이필운 시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상담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