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모니터링 점검단 운영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활용하는 표지판, 교통, 숙박 시설, 식당 메뉴판 등과 관광객 접점지역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수용태세를 개선한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점검단 모집은 오는 20일까지로 SNS 활용이 가능자를 우대한다. 인원은 30명이며, 한국어 15명, 영어 5명, 중국어 5명, 일어 5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 소재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관광통역안내사, 시민 등 관광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SNS 점검단은 시내 곳곳을 다니면서 느낀 불편함을 사진을 찍어 공사와 부산시, 해당 자치구로 보내 고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은 내달 1일부터이며, 활동비도 지원한다.
공사는 연말에 모니터링 점검단 중 활동을 열정적으로 한 단원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 공사는 올해 SNS 모니터링 점검단 운영 결과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용태세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