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랑스·우루과이 등과 함께 U-20 WC 1번 포트

2017-03-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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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 추첨에서 1번 포트에 위치했다.

FIFA는 14일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우루과이, 미국, 포르투갈, 독일 등 6개국을 1번 포트 국가로 배정했다.

예선 조 편성은 15일 오후 3시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포트는 24개 참가국의 지난 5차례 U-20 월드컵(2007년, 2009년, 2011년, 2013년, 2015년)에서 획득한 점수(승 3점, 무승부 1점, 패 0점)를 기준으로 6팀씩 배정했다.

가장 최근 대회 성적에 가중치를 뒀다. 2015년 대회에 100%, 2013년 대회 80% 순으로 20%씩 차등을 뒀다. 또한 대륙별 예선에서 우승한 팀에는 5점의 추가 점수를 줬다.

프랑스는 지난해 6월 FIFA U-20 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19세 이하(U-19) 챔피언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럽의 강호다.

남미 예선 1위 우루과이와 북중미 예선 1위 미국도 1번 포트에 이름을 올렸다.

2번 포트에는 지난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이 포함됐다.

▲U-20 월드컵 조 추첨 포트 배정 현황

1번 포트: 한국, 프랑스, 미국, 포르투갈, 독일, 우루과이

2번 포트: 아르헨티나, 일본, 멕시코, 세네갈, 코스타리카, 뉴질랜드

3번 포트: 이탈리아, 잉글랜드,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잠비아, 사우디아라비아

4번 포트: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베트남, 기니, 바누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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