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받았다

2017-03-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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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가 지난 10일 ‘국제슬로시티’로 공식 재인증 받아 200만 관광객 유치와 농업의 수도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지난 5년 동안 상주시가 펼친 슬로시티 운동의 성과와 실적을 검토한 결과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판단해 상주시를 슬로시티 회원 도시로 재인증했다는 입장을 상주시에 전했다.

상주시는 2011년 6월 함창, 공검, 이안 지역을 국제 슬로시티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상주를 비롯해 전국 11개 시군이 슬로시티로 지정돼 있다.

슬로시티는 전통과 자연을 보전하고 느림의 미학이 살아있는 지역으로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인증하며 5년마다 재인증 절차를 거친다.

상주시는 슬로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업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연구 및 전통산업인 명주·양잠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강구하고, 문화·생태·녹색자원을 연계한 슬로관광 체험기반을 구축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펼쳐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현재 함창, 공검, 이안지역에서 상주시 전역으로 슬로시티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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