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지역발전 위한 역할 확대 추진

2017-03-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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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주시장과의 간담회 통해 시와 공동발전 위한 협력 추진 뜻 밝혀

[사진=상지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가 원주시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 확대에 앞장설 방침이다.    

13일 오전 열린 원창묵 원주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상지대 오승석 총장직무대행과 교무위원들은 원주시와 상지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증대와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오승석 총장직무대행은 지난해 12월 상지대학교 법인에서 선임한 임시이사들에 의해 지난달 총장직무대행에 임명돼 직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원 시장과 오 총장직무대행은 이날 원주시-상지대 오작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려는 계획인 원주시의 주요 시정 현안사업과 대학본연의 기능인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설명, 건의사항 청취 등 양 기관의 상호교류 협력 증대 방안에 대한 긴밀한 논의를 진행했다.

원창묵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시책 추진에는 상지대학교 교수들의 자문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원주시와 상지대학교는 반드시 상생 발전의 길을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상지대학교 오승석 총장직무대행은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며 원주시와 우리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하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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