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여름철 사전대비 예방사업 본격추진

2017-03-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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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펌프장·수문 등 13개소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파주시 만들기에 총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여름철 사전대비를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문산배수펌프장 등 1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철 해빙기와 다가오는 여름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배수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파손, 침하 유무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배수펌프장은 특고압을 사용해 대형펌프를 가동하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 규모가 크다.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파주시는 지난 1996년, 1998년, 1999년, 2011년 등 커다란 수해피해를 겪었다.

그 당시의 교훈으로 다른 어느 곳보다 재난 안전 관리에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속적으로 하천을 정비하고 배수펌프장을 건설하는 한편 시설물 안전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파주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진단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 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경우 여름철 대책기간 이전인 4월말까지 보수·보강을 완료해 다가올 여름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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