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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안동시 도산면사무소에서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건강보헙공단 대구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국민건강보험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안동시 도산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는 공단 버스에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30여 가지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전국을 다니면서 무료진료를 펼치는 봉사활동이다.
진료를 받으러 온 사람들은 몸이 아파도 병원 한번 마음먹고 가기가 쉽지 않은데, 이날 건보공단에서 무료로 진료를 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의료봉사를 자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공단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산면사무소에 3D 입체 온열 발마사지기 1대를 기증했다.
한편, 공단과 병원 측은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살거나, 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못가는 사람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