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정류장 중 4곳을 선정해 쓰레기통을 시범 설치했다.
시범 설치된 쓰레기통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해 투입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설치장소는 상록수, 한대앞역,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쓰레기통이 자칫 쓰레기 불법투기장소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지만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쓰레기통을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만큼 구민들의 성숙한 의식과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