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특색 가로수길·노선별 적합 수종 등 경관 증진방안 마련

2017-03-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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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조성 및 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0만 인천시대를 맞아 환경주권을 바로 세우고 시민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색자원인 가로수 및 가로녹지 조성·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로수 조성·관리계획은 인천시내 가로수 21만7000본, 수벽 622km, 가로녹지 596개소를 대상으로 현황을 전수 조사하여 문제점을 파악한다.

또한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포함한 관리방안과 지역 특색에 적합한 가로녹지 조성방안, 미개설 계획도로 가로수 식재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가로수길[1]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10개월에 걸쳐 수행되는 이번 용역은 시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가로수 중 문제 수종 교체와 개선방안을 담게 된다.

시민참여형 관리방안 등을 마련하여 시민의 요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는 가로수 및 가로녹지 조성·관리 실행계획을 제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의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조성, 관리의 가이드라인이 될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부여할 수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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