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12일 저녁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삼성동 사저 앞에서 측근들과 웃으며 인사말을 나눴다. 오후 7시 16분께 청와대를 떠난 박 전 대통령은 독립문→서울역→삼각지→반포대교→올림픽대로→영동대로 등을 거쳐 7시37분께 삼성동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에 도착해서 김진태, 민경욱, 윤상현, 조원진, 박대출, 서청원, 최경환, 이우현 등 자유한국당의 '진박' 의원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박 전 대통령이 도착하자 태극기를 든 800여명(경찰 추산)의 지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불복'을 연신 외쳤다.관련기사홍준표 "박근혜 탄핵전야 그랬다...대통령과 당 지도부 오기 싸움 파탄으로"박근혜 탄핵심판 대리인단, 헌법재판관 상대 손배소 2심에서도 패소 #대통령 #박근혜 #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