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다

2017-03-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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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에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산학협력단분단 및 상주상공회의소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지역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고용노동부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6차산업화 창업 인큐베이터 과정’과 ‘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 회계‧사무실무자 양성사업’ 2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각 사업당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국 지자체간 공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상주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훈련 지원사업에 2건이 선정되는 결과를 달성해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는 선도 자치단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귀농귀촌인 6차산업화 창업 인큐베이터 과정’은 2015년 전국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은 사업으로 베이비부머세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해 농산물 가공 및 유통, 농촌관광, 민박운영 등의 6차산업화 창업을 위해 10개월간 체험프로그램 개발, 창업 포트폴리오 구성 등 실무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 회계‧사무실무자 양성사업’은 상주시의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고용인원 20인 내외의 소규모 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회계·사무업무 인력을 양성·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 고용으로 지역복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귀농귀촌인, 베이비부머 세대, 경력단절 여성인력 등의 능력개발과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주민의 평생일자리를 마련하고, 고용환경개선을 지속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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