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화이트데이 마케팅 총력

2017-03-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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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러브빈 캔디 사진=커피빈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식품업체들이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캔디·젤리·케이크 등 기획상품은 물론 커플을 위한 피규어, 제주도 여행패키지 등도 이벤트로 제공한다.

동서식품은 14일까지 사랑의 시작 화이트데이 투유(White Day to U)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상에서 예쁜 일러스트 엽서를 선택해 소중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패키지+커플 스냅사진 촬영권(1명), 이니셜 커플시계(10명), 김연아 일러스트 엽서가 포함된 맥심 화이트골드 고백 킷트(30명) 등을 제공한다.

SPC삼립이 운영하는 빚은에서는 화이트데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하트모양 설기로 구성된 고백세트와 키위·포도·딸기맛 등 수제 사탕과 호두로 구성된 달콤세트(1만1000원), 달콤한 수제 초콜렛으로 구성된 행복드림 초콜릿 세트 등 총 3종이다.
 

[배스킨라빈스의 화이트데이 아이스크림 케잌 ]



파리바게뜨는 한정 스페셜 케이크를 비롯해 기획제품 70여종을 출시했다. △사랑의 레드벨벳 케이크 △사랑의 투톤하트 케이크 △러블리핑크 마카롱 케이크 △러브유 커플 케이크 등을 비롯해 프리미엄 초콜릿·쿠키·캔디 등을 담은 조합형 선물인 △플라워 하트 △엔드리스 플라워 등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화이트데이 선물로 젤리를 추천했다. 작년과 달리 캔디 젤리, 추잉캔디 제품에 중점을 둔 기획상품을 내놓았다. 요구르트젤리를 비롯해 폭신폭신 말랑카우, 사이다향젤리, 콜라젤리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제과는 최근 젤리의 인기 상승과 화이트데이 효과에 힘입어 올해 젤리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들도 화이트데이 연인 공략에 한창이다. 커피빈코리아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라즈베리와 에스프레소 맛의 고급 수제캔디 2종으로 구성된 커피빈 러브빈 캔드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카페베네는 카페베네 모바일카드로 휘핑크림이 올라가는 음료 주문하면 달콤한 캔디 장식과 함께 스탬프를 더블로 적립해주는 '캔디 블라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카페모카 △화이트모카 △리얼초콜릿라떼 △초코칩프라페노 △에스프레소 초코칩프라페노 총 5가지 메뉴를 모바일카드로 주문 시 스탬프 더블 적립 혜택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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