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이후 첫 주말… 촛불 마지막 집회·태극기 불복 집회

2017-03-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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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이 결정된 지 하루 만인 11일 서울 도심에서는 마지막 촛불집회와 탄핵무효 집회가 잇따라 열린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촛불 승리를 위한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열렸던 주말 촛불집회는 이날부로 중단될 예정이어서, 이번 집회는 이른바 '탄핵 뒤풀이'가 될 전망이다.

반면 '탄핵무효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촛불집회에 앞서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대규모 탄핵 무효 집회를 개최하다고 밝혔다.

전날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오자 극도로 흥분하며 과열 양상을 보인데다 이날은 주말을 맞아 참가 인원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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