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이 10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정문을 읽기 위해 마이크를 잡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10일(현지시간)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상황을 예의주시해 왔으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이 정치적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위기가 기존의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도 전했다. 한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서는 "사드 배치가 국제·지역 안정성을 해칠 것이란 러시아의 비판적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관련기사민주, 28일 본회의서 '김건희 불기소' 이창수 등 검사 3명 탄핵소추안 보고野5당 42명 '尹탄핵연대' 출범..."국민의 명령, 200명까지 모은다" #러시아 #사드 #탄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