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도시' 칭다오 프라이빗뱅크 13곳으로 늘어나

2017-03-10 15:0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칭다오신문]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도 부자들이 늘면서 프라이빗뱅크(PB) 숫자가 늘고 있다. 

프라이빗뱅크란 거액의 자산가를 대상으로 종합금융 자산관리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은행이다.

칭다오신문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으로 칭다오에 프라이빗뱅크를 설립한 은행만 13곳이다. 이들 프라이빗뱅크의 전제 자산관리액은 837억2000만 위안(약 14조원)으로, 2014년말과 비교새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중국 칭다오에 프라이빗뱅크가 처음 들어선 것은 지난 2009년으로, 당시 초상은행이 최초로 세웠다. 특히 칭다오가 자산관리금융종합개혁 시범지로 선정된 이후 중국은행·건설은행·교통은행·농업은행·공상은행·중신은행 등이 잇달아 칭다오에 프라이빗뱅크를 설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