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베트남에서 핀테크 기업 육성 지원 나서

2017-03-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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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 현지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의 현지 기업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협업 활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은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 작년 12월 출범해 이번에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신한이 가진 다양한 금융 노하우가 공유되며, 스타트업 기업이 필요한 입주 사무공간 등 인프라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현지 ICT 기업, 창업 지원 단체, 현지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멘토 그룹으로 참여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은 베트남 현지 기업뿐 아니라 현지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도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의 오픈을 계기로 현지 핀테크 기업들과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베트남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핀테크 기업과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어 글로벌에서 '기술과 금융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모델'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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