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각종 활동을 펼치는 단체인 ‘사회복지협의회’ 신임 회장에 홍성로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장이 선임돼 지난 9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 불황과 실업난 등으로 복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용인시가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는 도시로 발전하도록 협의회에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7년 설립돼 101개 단체와 144명의 개인이 가입해 있는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교육·훈련·자원개발 등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3대 회장은 김진희씨가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