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차바' 피해 우수기전 사업 마무리···'30억 투입'

2017-03-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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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도로사면 유실과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광역시도 8개소에 대해 우수기 전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태풍 '차바' 내습 시 북구 상방지하차도 침수 등 광역시도 8개소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29억 7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피해복구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북구 달천그린카운티APT 진입도로는 피해복구확정 이전 자체 가용예산을 적극 활용해 지난해 10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초 착공, 지난 4일 임시개통하고 오는 15일 준공예정에 있다.

'북구 상방지하차도'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해 전기실 지상 이전, 배수펌프 성능향상, LED터널 등으로 전면교체 하는 등 전기 및 기계시설 개선공사를 지난달 25일 완료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우수기 전에 복구공사를 마무리 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기후 변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도로 시설물에 대한 재해예방 기능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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