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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수 삼화페인트 대표(오른쪽)가 ‘2016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삼화페인트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은 9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진행된 공시 우수법인 수상식에서 업계 최초로 ‘2016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799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적시성 있는 수시공시와 활발한 자율공시 등 적극적 공시활동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증진한 기여를 인정받아 ‘공시 우수법인’으로, 이를 성실히 이행한 공시담당자는 ‘공시업무 유공자’로 선정됐다.
삼화페인트는 성실 공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연구소를 포함한 유관부서 간 공시 관련 사항 검토 및 의견 공유를 위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고, 품의서 등 문서 작성 시에 공시 관련 워딩이 입력되면 공시 담당자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화 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성실 공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공시·IR 실적, 공시 법규 이해도, 공시 기반 등을 평가해 공시 우수법인과 공시담당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삼화페인트공업 외 영화금속과 코오롱플라스틱, 현대건설, 현대로템, BGF리테일, S&TC 등 이번에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