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근 전 덕수고 코치는 청량중, 덕수고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2년간 LG 트윈스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1997년부터 2003년까지는 청량중 코치, 2004년부터 최근까지는 덕수고 코치로 활동한 20년 경력의 아마추어 지도자다.
민 전 코치가 지도하는 기간 덕수고는 청룡기 3연패, 화랑대기 3연패 등 총 19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NC 김종호를 비롯해 류제국(LG), 이용(한화 이글스), 민병헌(두산 베어스) 등 현재 프로로 활동하는 선수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유영준 NC 단장은 “민동근 스카우트는 아마추어 야구에서 지도력을 검증받은 분이다. NC 다이노스의 미래를 이끌 우수 선수를 영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