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2' 강예원,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 부자'…시청자들 '관심집중'

2017-03-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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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예원의 끝이 없는 매력이 화제다.

매주 금요일 오후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를 통해 매주 다양한 매력부자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강예원의 활약이 돋보인다.

지난 주 강예원의 새로운 매력은 순둥미였다. 지난 방송에서 잠옷으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는 결국 예고편을 통해 강예원의 집에서 열린 파자마 파티로 이어진다. 강예원이 홍진영을 통해 구입했던 잠옷 2벌이 다른 멤버들의 마음에도 들었고, 마치 실제 자매들처럼 서로 입어보겠다고 장난을 치다 결국 강예원은 자신은 입어보지도 못한 채 2벌 모두 선물(?)하게 된 것.

이 과정에서 김숙과 한채영의 장난에 어쩔 줄을 몰라하는 강예원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그런 꾸밈없는 순수한 그녀의 모습에 현장과 안방극장은 모두 웃음바다가 되었고, 친 자매 같은 사랑스러운 멤버들의 모습에 유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걸그룹의 팀워크를 기르기 위한 성격유형 검사에서도 강예원의 매력은 이어졌다. 뛰어난 공감능력으로 주변 멤버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상담해 주는 ‘상담봇’의 매력으로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정충만형’으로 멤버 중 가장 감정지수가 높은 강예원은 사전 인터뷰에서 벌써부터 멤버들과 헤어질 생각에 마음 아파하며 눈시울을 붉혀, 정이 많고 따듯한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현 걸그룹인 레드벨벳이 숙소를 방문해 강예원의 성대 결절에 대한 조언과 위로를 전해 훈훈한 시간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서로 같은 아픔이 있었던 만큼 이들의 시간은 더욱 특별했고, 보는 사람들에게도 훈훈함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이렇듯 매주 마다 다양한 매력으로 여러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강예원은 꾸미지 않은 소소한 일상부터 숨기도 싶어도 숨겨지지 않는 솔직함과 뜨거운 열정의 모습까지 한 주 한 주 프로그램을 꽉 채우는 존재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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