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한층 업그레이드”…KIA 스프링캠프 성공적 마무리

2017-03-09 13:38
  • 글자크기 설정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2017시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KIA 선수단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KIA는 지난달 1일부터 38일 동안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KIA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으로 몸을 만든 뒤 한국 및 일본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번 스프링캠프 감독상으로 투수 한승혁이 선정됐고, 투수상은 박지훈, 타자상은 이준호, 수비상은 내야수 이인행이 받았다. 외야수 노수광은 운영팀장상, 내야수 김규성은 매니저상을 받았고, 전력분석상에는 투수 김현준이 선정됐다.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퓨처스 선수단도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기태 KIA 감독은 “이번 캠프를 잘 소화해 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에게 고맙다”며 “40일에 가까운 긴 캠프였지만 모두 즐겁게 지냈고, 선수들의 체력과 기량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단은 귀국 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시범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