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울산 남구보건소가 운영중인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모습. [사진=울산 남구]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올해 1월 25일 휴비스 사업장을 시작으로 현재 13개의 사업장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미 신청 기관은 상시 신청 가능하다.

사업장 내 금연희망자가 15명 이상인 곳은 신청 가능하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주 1회 4주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흡연 욕구 및 금단 증상 관리, 생활습관 조절 등 개인별 상담을 진행한다.

등록대상자에겐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보조제(패치, 껌 등),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한다. 6개월간 지속 관리 후 금연 성공 시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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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