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전국 땅 밀림지역 29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만 1406개소 등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발생 위험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대피체계구축(대피장소·대피경로·주민 연락처)을 정비하고, 집중호우기 이전 생활권 주변에 사방댐 등을 우선 설치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점검을 통해 산림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방 조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사태 재해 걱정 없는 안심국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