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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특수학교(한국경진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장애인 구강예방서비스 위주의 계속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해 장애아동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 간 고양시 작은 치과의사회에서 매월 1회 한국경진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국경진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해왔다.
이와 더불어 이달부터는 매월 2회 일산동구보건소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방문해 월 총 3회 한국경진학교 재학생 및 고양시 장애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진료 내용은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유치발거, 초기 충치치료 등으로 구성돼 예방위주의 진료를 통해 중기질환으로 이환을 최소한으로 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진료가 힘든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특수학교 내 구강보건실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속적 관리와 편의성을 제공해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으며 보건소 주체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